[목회정보] 목회자·선교사 위한 프리미엄 건강검진 < 목회정보 < 목회 < 기사본문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 예약을 서두르는 이들이 참 많다.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연말이 코 앞. 건강이 가장 중요한 데 늘 뒷전인 경우가 많은 우리네 삶이다. 목회자도 마찬가지다.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목회에 전념하다 보면 건강검진은 미뤄지기 일쑤다.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국가가 검진비를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의료공단검진)과 개인이 직접 지불하는 종합건강검진이다. 물론 종합건강검진이 의료공단검진에 비해 검사항목도 많고 상세하다. 원하는 시간에, 쾌적한 공간과 시설에서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일명 ‘VIP 건강검진’이다. 프리미엄급 검진인지라 비용이 100여 만원을 호가해 선뜻 이용하기가 망설여지는 것이기도 하다. 형편이 녹록지 않은 목회자들에게는 언감생심일 수 있는 의료서비스다.


감정 노동자이자 격무에 노출된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건강검진 외에, 목회자를 위한 다양하고 정밀한 맞춤형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감정 노동자이자 격무에 노출된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건강검진 외에, 목회자를 위한 다양하고 정밀한 맞춤형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사랑의병원(병원장:황성주 박사)은 특별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선교사와 목회자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즉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의료공단의 기본 검진 외 일반혈액, 종양표지자, 체성분 검사, 심장질환 등 검진전문종합병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최신식 의료 장비와 편안한 공간, 무엇보다 친절하게 섬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얼마 전 사랑의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오기곤 선교사(GMS)의 말이다. 총회세계선교회는 사랑의병원과 MOU를 체결해 국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선교사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랑의병원 건강검진의 차별성은 ‘저렴한 비용’에 있다. 종합건강검진 수준에도 불구하고 정상가의 20퍼센트 선에서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목회자(남)는 27만 원, 사모는 30만 원 선에서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대장 검사 시 수면내시경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현재 12월 초까지 목회자 부부의 예약이 다 찬 상태입니다. 올해 내 종합건강검진을 원하신다면 일찍 서두르셔야 합니다.” 건강검진센터 김희정 팀장의 말이다.


선교사와 목회자가 사랑의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간단하다. 선교사의 경우 ‘파송증’, 목회자는 본인의 이름이 수록된 ‘주보’를 제출하면 된다. 부목사, 전도사 등 부교역자 역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정교한 건강검진을 원하는 목회 사역자들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031-8017-0101) https://www.lcc.co.kr/content/sub5_1?top=5&su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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