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유럽5개국, 안보·6G통신·AI 협력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미국-북유럽5개국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와 함께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안보 기여를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미국과 북유럽 5개국 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안보와 환경, 기술, 사회 분야에 초점을 둔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여전히 진행 중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회의 결과에 관해 “각국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자주권, 영토 보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국경을 지지한다”며 “지속적인 안보, 경제, 법적, 인도주의 지원을 포함해 얼마나 오래 걸리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기타 세계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관여하고 대화하는 등, 미국과 북유럽 5개국을 넘어선 다른 지역과의 외교적 협력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아울러 스웨덴의 나토 합류에 관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간 합의를 환영했습니다.

백악관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모든 나토 동맹의 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북유럽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리라는 점을 언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북유럽방위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미국과 안보·방위 협력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 광물·공급망에서도 협력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안보, 핵심 광물, 공급망 등 현행 국제 정세에서 그밖의 우선 과제도 논의됐습니다.

백악관은 “이들 문제에 대한 협력이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각 정상이 거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이 반도체 등 핵심 소재 광물에 수출을 통제하면서 국제적인 사안으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이날(13일) 회의에서 정상들은 또한, 5세대(5G)·6세대(6G) 이동통신망과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와 양자 기술 등에 관한 협력도 차차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과 북유럽 국가 간 협력 증진은 중요한 전략적 의존성 및 취약성을 줄이고 더 번영하고 안전한 미래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Adblock test (Why?)

Read Previous

경쟁 만연한 세상에 ‘함께’를 이야기하다 < 영화 < 문화 < 기사본문

Read Next

경남, 충남아산서 박민서 영입 '스피드+침투력 배가'[공식발표]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