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마카오 금고지기, 제재 명단에도 없는 손씨 3代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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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저우차오화 전 태양성그룹 회장(오른쪽 둘째)과 함께 마카오 피셔맨스워프에 새로 들어선 태양국제차업 신규 점포 개점식에 참석한 손철훈 태양국제차업 이사(왼쪽 둘째). 저우차오화는 지난 1월 범죄단체 결성 등의 죄로 마카오 법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photo 태양국제차업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일가를 위해 석유류 등을 조달한 마카오 금고지기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해당 인물은 현재 마카오에 거주하는 ‘손철훈(孫鐵勛)’이라는 마카오 국적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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