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이스라엘 공습 5명 사망… 헤즈볼라 연계 조직 표적설


이스라엘이 19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와 주변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5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군이 밝혔습니다.

시리아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다마스쿠스 중심지인 카프르 소자 인근 건물이 파괴됐으며 민간인 4명과 군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는 그러나 친이란계 민병대원 등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이 공격한 지역은 이란 시설과 인접해 경비가 삼엄한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테러조직으로 규정한 이란의 시아파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와 연계된 시리아 내 목표물을 자주 공격해 왔지만 공격을 인정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을 확인하며 미사일이 헤즈볼라와 연계된 친이란계 정보 본부가 있는 건물을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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