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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방 장관 후보자 앞에는 당장 10개월 연속 감소세인 수출을 반등시키고, 미·중 갈등 속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공급망 대책 등 통상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탈원전 폐기 정책을 바로잡고, 한전을 개혁해야 하는 등 숙제도 있다. 방 후보자도 이날 지명 직후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 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규제 철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