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가 샌프란시스코 하이얏트 리젼시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3년 간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오던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 주최 학술대회가 샌프란시스코 하이얏트 리젼시 호텔에서 7월20일부터 22일까지 대면으로 개최한다.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 한인 이민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미주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한미동맹 70년을 맞이하여 미주 이민사와 함께 하고 있는 한국학교의 역할을 통한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을 함께 연구하고 생각해보는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미주 전역의 14개 협의회로 구성되어 남가주를 제외한 미주 전지역의 한국학교 협의체로 가장 큰 규모를 지니며 42년 역사를 가진 한인 교육단체로서 한글과 한민족 정체성 교육을 통한 성공적 시민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어 많은 한국학교 교육자들이 직접 만나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해외동포 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재외동포청 설립 개정안이 초당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모국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250만 한인들의 미래와 100년 대계의 꿈을 세워가는 협의회는 이번 동포청 설립을 통해 더욱 고무되어 차세대 정체성 교육은 물론 미국내 한국문화 전파에 추진력을 더해 나갈 것이며,대한민국의 해외동포 정책과 지원에 발맞춰 더 힘찬 도약을 다짐하면서 이번 재외동포청 설립 취지에 따라 협력하며 성공적 사례를 이루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학술대회 등록은 3월1일부터 시작되어5월 31일까지이다. 자기개발을 하고자 하는 한국학교 교사는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에 관한 문의는 황정숙 사무총장 (g@nak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