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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강욱 의원 등 의원 10명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민형배, 윤미향 의원 등 2명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풍자한 그림 전시회를 철거한 것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출신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회에 윤석열 대통령 나체 그림 등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국회 사무처 내규에 근거해 철거를 명령했다. 국회사무처는 특정 개인 또는 단체를 비방하는 등 타인의 권리, 공중도덕, 사회윤리를 침해할 수 있는 회의 또는 행사로 판단되는 경우에 사무총장이 의원회관 사용 허가를 다시 불허할 수 있다는 내규에 근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