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고시부장과 전북신학교 이사장으로 섬기던 이기봉 목사(서전주노회·전주 초청교회)가 급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64세.
1959년생인 이기봉 목사는 전북신학교와 총신을 졸업하고 완주 어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1990년 전주 초청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사역해왔다. 특히 활발한 전도와 나눔 사역으로 초청교회를 크게 부흥시키며, 수많은 미래자립교회들을 물심양면 후원하는 ‘디딤돌 프로젝트’를 전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총회에서는 헌의부장에 이어 고시부장과 통일준비위원 선거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호남협의회장 전북교회협의회장 전북신학교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교계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교회장으로 치러지며, 4월 9일 오전 9시 30분 전주 현대장례식장에서 발인예식이 거행된다. 유족으로는 양해선 사모와 아들 이강열 목사 등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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