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모니 사회적 처방센터 개소식

엔하모니 사회적 처방센터 개소식
델라웨어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나눔의 장이 열린다.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센터장 남은우교수)는 12월 4일 토요일 5시에 델라웨어 사랑의교회에서 사회적처방 “델라웨어 훈장학교”수료식 및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회적 처방은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시행중인 정책으로 비임상적(non-clinical)인 사회적 활동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은우센터장은 “코로나 대응 상황으로 평생을 해외에서 거주하며 2세와 고국을 위해 애쓰신 재외동포 시니어들의 심신건강을 돕고자 금번 사업을 지원했으며 특히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란 디렉터의 지도에 따라 시니어들이 소고 연습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델라웨어한인회, 델라웨어한국학교, 한인종교단체 등이 대면으로 참석하며 이들 이외에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한국, 방글라데시에서 참여한다.

델라웨어 사랑의 교회(담임 이기성목사) 측은 지역사회에 교회의 문을 개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이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엔하모니 사회적 처방센터는 올해 3월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영상제작등의 준비를 거쳐 10월부터 매주 화, 토 8회에 걸쳐 지역사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처방 시범사업(이하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델라웨어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적 처방 시범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금번 사회적 처방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혜란 디렉터는 “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을 먼저 회복시키고 유지하며 잘살아가고 나아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으며 또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담은 뮤직스토리텔링과 꽃차와 마음건강, 악기연주, 스토리보드 제작으로 실시되었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디렉터는 “금번 수료식에는 13명의 훈장님이 델라웨어 지역 훈장으로 임명되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인 작은 음악회와 바자회등의 재능나눔의 장이 열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 박사과정 남해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사회적 처방 교육 참여 이후 대상지들의 변화된 모습을 살피기 위한 사전사후 설문과 인터뷰를 통한 분석을 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 처방교육은 델라웨어한인회와 델라웨어한국학교가 협력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 박사과정 남해권 연구원이 사회적 처방 교육중 건강 관련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다음은 수료식 및 개소식 안내이다.
일정 :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델라웨어 사랑의교회 296 Pencader Dr. Newark DE 19702
문의 : 이혜란 디렉터 224-804-8211 Email:hyeranlee0309@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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