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오늘(13일) 우크라이나에 2억 유로 상당의 추가 무기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P’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추가 무기 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양국 간 방위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핀란드 국방부는 무기 지원 패키지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데 당장 시급히 필요한 포탄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지원 패키지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핀란드 국방부는 양국이 정보 교환, 연구 혁신, 탄약 생산, 방위산업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더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장관은 양해각서를 서명하면서, 핀란드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며 “우리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위협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와 ‘A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