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군, 쿠르스크에서 여전히 방어선 지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기 위한 공격을 강화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방어선을 사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상 연설에서 “쿠르스크 작전과 관련해, 러시아가 우리의 위치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우리는 지정된 방어선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쿠르스크 지역 일대에 보병과 기갑 전력을 동원한 기습 침공을 감행해 일부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11일) 러시아군이 크루스크주에 있는 2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12일 밤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날(11일) 밤에도 러시아가 발사한 무인기 28대 중 24대를 격추,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관리들도 12일 우크라이나 무인기 47대를 격추했으며, 이 공습으로 벨고로드 국경 지역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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