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탐사선 창어6호, 달 뒷면 암석 채취해 귀환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한 중국의 우주탐사선 ‘창어 6호’가 오늘(25일)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창어 6호가 이날 오후 2시 7분께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쓰쯔왕기에 착륙하는 장면을 생중계로 보도했습니다.

CCTV는 “창어 6호 귀환선이 25일 네이멍구 쓰쯔왕기의 예정 구역에 정확히 착륙했고 정상작동했다”며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귀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창어 6호는 지난달 3일 발사돼 이달 2일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에 따르면 창어 6호는 토양 샘플을 채취했으며 달 뒷면을 촬영했습니다. 또 미리 싣고간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달 뒷면에서 펼치기도 했습니다.

창어 6호가 가져온 달 뒷면 토양 샘플은 달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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