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당국, 납치 피해 학생 300명 풀려나


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학생 300여 명이 2주 만에 풀려났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24일 북서부 카두나주에서 납치됐던 학생들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이 지난 2014년 수백 명의 여학생을 납치한 이후 나이지리아의 학교들에서 납치된 학생들은 지금까지 최소한 1천 400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지역에서 인질들의 몸값을 챙기려는 무장단체들의 납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그러나 이번 학생들의 석방 경위에 대해선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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