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장로부총회장들, “교회 발전과 저출산 대책에 힘쓰겠다” < 교계 < 기사본문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 회장 김영구 장로(왼쪽)와 결혼장려운동본부 본부장 김춘규 장로가 출산장려운동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 회장 김영구 장로(왼쪽)와 결혼장려운동본부 본부장 김춘규 장로가 출산장려운동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대표회장:김영구 장로, 이하 협의회)가 1월 22일 서울 삼성동 한 식당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회원 친목 도모와 한국교회 발전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또 한국 사회의 당면과제인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결혼장려 100만인 서명운동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조직된 초교파 모임으로, 건전한 신학을 가진 주요 교단 전·현직 장로부총회장들로 구성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협의회 모임을 통해 친목 도모는 물론 민족복음화와 한국교회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또 각 교단 증경장로부총회장 모임에 협의회 취지를 설명하고, 회원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3월 중순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열기로 했으며, 4월경 임원회 수련회도 갖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결혼장려운동본부(본부장:김춘규 장로)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결혼 및 출산장려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 소속 장로부총회장들은 각 교단에도 출산장려운동 협력을 요청키로 했다.


대표회장 김영구 장로(예장합동)는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특별히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데, 이는 교회의 위기로 직결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믿음의 동지들이 더 힘써 기도하자. 저출산 위기를 우리의 책임으로 알고 출산장려운동에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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