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화재단 초대 원장 엄종열, 아시아인의 달 기념행사에서 모범 공로상 수상

미주한국문화재단 초대 원장 엄종열, 아시아인의 달 기념행사에서 모범 공로상 수상

2025년 5월 1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PAAGP(필라델피아 광역권 범아시아협회) 주최 아시아인의 달(AAPI Heritage Month) 기념 연례 시상식에서, 미주한국문화재단(KCCF) 초대 원장 엄종열 원장이 한국 커뮤니티 대표로 **모범 공로상(Commun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필라델피아 차이나 고메에서 열렸으며, 아티프 사이드(Atif Saeed)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CEO의 기조연설과 함께, 아시아계 각 커뮤니티의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공로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은 KCCF 자문이사 크리스틴 왕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축하공연으로 장영미 앰버서더의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더했다.


좌측부터 샤론황 미주한국문화재단 회장, 공로상을 수상한 엄종열 초대 원장, 조수진 이사장

엄 원장은 오랜 기간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헌신해 왔으며, 다문화 교류와 세대 간 전통 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축하객으로는 이건상 전 크로스 선교회장, 조수진 재단이사장, 안지현 SYKA 부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샤론 황 KCCF 현회장은 “PAAGP와 닉 셰노이 회장의 지속적인 연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황회장은 2017년부터 PAAGP 이사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의 다문화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 오고있다.


축하공연으로 장영미 앰버서더가 대북 공연을 하고 있다

PAAGP는 198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델라웨어 밸리 지역 약 20만 명의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문화, 복지, 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 수상자로는 조수진 동중부한국학교협의회장, 솔로몬김 제38대 필라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있었다.

<기사제공 :샤론황, 미주한국문화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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