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총신대 법인이사 선출이 마무리됐다. 교육부의 승인도 받아 15명의 이사진이 확정됐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되며, 오는 4월 25일에 이사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여전히 총대들은 총신대에 대한 우려를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왜 그토록 많은 노회에서 줄줄이 헌의를 올리며 총신대를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는지를 새 이사들은 깊이 새겨야 한다. 일부 교권 인사들의 개인적 사욕을 제외하면, 총대들의 바람은 너무도 소박하고 당연했다. 그러나 그러한 소박한 바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실망과 아쉬움은 더
[사설] 총신법인이사회, 최우선 과제는 ‘정관개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