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화재단 오픈식 성황리에 개최, 샤론황 회장·조수진 이사장 위촉
1월 23일(목) 오후 5시, 두부식당 연회장에서 미주한국문화재단(회장 샤론황, 이사장 조수진) 구, 미주한국전통연구원의 오픈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재단의 비전을 선포하며, 단체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픈식에 앞서 엄종렬 초대 회장의 작품 전시와 북사인회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 문화의 정서를 담은 예술작품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북사인회에서는 엄 회장이 직접 작품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를 나누어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본 행사는 서세현 목사(요크요양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엄종렬 초대 회장의 이임사와 함께 샤론황 신임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어 엄 회장은 샤론황 회장과 조수진 신임 이사장을 공식적으로 위촉하며, 재단의 새로운 리더십 출범을 축하했다.
조준 목사의 축복 기도와 이하로 시인의 심회진 앰배서더가 이하로 시인의 축시를 낭송하였는데 한국 문화의 깊이를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또한, LKDT의 K-POP 축하 공연은 활기찬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재단의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상징했다.
샤론황 신임 회장은 재단의 미션, 비전, 그리고 헤리티지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재단은 한국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한인 사회와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수진 신임 이사장은 VIP 소개를 맡은 후 위촉 인사말에서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한국학교와 문화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한국 문화 유산을 차세대에 전수하고,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최 측은 “재단이 한국 문화를 계승하고 보급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차문환 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만찬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공연자및 단체들과 파트너쉽을 제휴하고 지난해 2024년부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 문화 분야에 활동중인, 음악인, 미술인, 전통 예술인및 문인협회원등 다양한 문화 관계자들의 참여로 재단 오픈식에 힘을 보태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주한국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보존과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