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통령, 팔 자치정부 수반과 정상회담…“대이스라엘 압박 강화”


튀르키예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와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어제(14일)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를 방문한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학살을 계속하고 민간인들을 거처에서 쫓아내며 학교와 병원, 민간인 대피 지역 등에 포격을 가하고 있지만 서방국들이 이에 침묵하고 이스라엘을 계속 지원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가자지구에서의 지속적 휴전과 평화를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서의 전투를 중단할 것 등을 요구하면서 양국 무역 중단 조치 등 압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튀르키예에 앞서 13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팔레스타인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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