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에서 1일 고속도로가 무너져 최소 24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관영 ‘CGT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광동성 메이저우-다부 고속도로 17.9m 구간이 붕괴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와 함께 3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여대의 차량이 도로 바깥으로 굴러떨어졌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CGTN 방송이 보도한 공중 촬영 사진에는 고속도로 한쪽 구간이 무너져내리면서 차량들이 비탈면으로 굴러떨어진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현지 당국은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