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출판 도약 전기 마련해야”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총회출판부가 부서 임원과 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가 기독교 출판사업 활성화를 통해 복음을 더욱 널리 알리는 사역에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회출판부가 부서 임원과 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가 기독교 출판사업 활성화를 통해 복음을 더욱 널리 알리는 사역에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회출판부와 부원들이 성경과 신앙 양서 등 기독 출판물들을 교회와 성도들에게 선별해 소개하는 전문적인 큐레이터의 역할을 담당하라는 도전을 받았다.


출판부(부장:이규섭 목사)는 1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총회 출판정책 개발 및 출판사업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성신 출판평론가(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실행이사·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부회장)가 강사로 나서 “21세기 초고도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정보와 지식을 선별해주는 ‘큐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독교 출판사업을 이끌어 가는 출판부원들이 교단 산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큐레이터 역할을 감당할 것을 제안했다.


‘6term life의 시대-책의 미래, 그리고 기독교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김성신 평론가는 “종이책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출판 산업이 붕괴하고 있더라도 인류 문명의 중요한 정보와 가치를 축적해 후세로 전수하는 출판의 공적 역할이 사라지지 않는 한 출판 자체는 사라질 수 없다”며, 종이책 출판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비기독교인도 접근 가능한 스타 목회자의 이미지 창출 등 매니지먼트 시스템 도입 △기독교 추천도서 인증 프로그램 개발 △추천 도서목록 소개 △기독교서적 전문 서평가 발굴 육성 등 기독교 출판에 최적화된 홍보 마케팅을 새롭게 모색할 것을 제언했다.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출판부원들이 기독교 출판 사업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출판부원들이 기독교 출판 사업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 김귀분 국장은 출판사업국 현황을 보고하고 실무자의 관점에서 출판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전국 203개 기독교서점과 인터넷서점 홀리원북을 통해 성경과 공과, 신앙 양서 등을 공급하고 있다”며, △질 높은 단행본 및 이북 발간 △해외구매자, 전도용품 등 활동자료, 목회참고자료 등 판로 다양화 △<하나 바이블> 완간 후 새 교재 개발 △도서 기획과 편집, 교정, 마케팅, 제작 등 전문가 양성과 직원 인센티브제 도입 △출판서고 확대 및 자동화 등을 당면 과제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출판부원들에게 “노회 산하 교회에 <하나 바이블> 사용 의무화와 교단 산하 교회와 노회 및 총회산하기관, 나아가 개 교회 및 타 교단과의 연계를 통해 성경과 공과, 달력, 신앙 양서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는 “이 땅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복음을 널리 전하는 일, 특히 성경과 신앙 양서 등을 펴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도록 총회출판부 부원들이 협력해 일해야 한다”고 세미나에 참석한 출판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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