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 관리들이 9일 하노이에서 만나 육상, 해상 국경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쑨 웨이동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응우옌 민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이 만나 양국 관계와 국경 및 해양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려먼서 양측이 이 자리에서 최근 몇 년간 해양 정세의 안정을 위해 기울인 공동 노력을 확인했으며, 대화와 협의를 계속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그러나 시진핑 국가주석의 하노이 방문에 대한 질문에는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10월 베트남과 중국 관리들이 시 주석의 하노이 방문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