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한때 빗방울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10~15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모레(1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낮에는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 지역에 약간의 빗방울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 미만, 울릉도·독도 5~20㎜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동해안에는 초속 15m의 강풍이 불고, 동해상에는 초속 8~13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