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인자율함정 2척이 최초로 일본 요코스카항에 전개됐다고 미 7함대가 21일 밝혔습니다.
미 7함대는 이날 무인수상함 1사단 소속 무인자율함정 레인저와 마리너가 지난 18일 통합전투문제(IBP) 23.2의 일환으로 요코스카항에 전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IBP 23.2는 7함대 관할 지역에서 무인자율함정을 활용하는 첫 번째 훈련이라며, 미 해군 무인자율함정이 일본에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코스카항에 도착하기 전, 무인수상함은해군 및 해병대 대규모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블레이크 컨버스 미 태평양 함대 부사령관은 무인자율 기술이 해양 작전 프레임워크를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태평양에서 미국의 입지를 확대하고 모든 수준의 리더십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