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가 5월 23일 시동제일교회(정호묵 목사)에서 제29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회장으로 김정수 장로(강원노회)가 선출됐다. 김정수 신임 회장은 “그동안 중부지역장로회는 각 노회 장로들의 연합을 도모하는 일에 주력했다. 이번 회기 선교 차원에서 지역의 미래자립교회와 어려움을 당한 교회들을 돕는 사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로들이 각 노회와 교회에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해서 지역과 총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총회는 중부협의회 소속 26개 노회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로들은 예배와 축하의 시간을 가진 후 정기총회 회무를 진행했다. 회무에서 회원들은 28회기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받은 후, 임원으로 섬긴 임선규 심재기 이정수 양희택 장로에게 공로장을 전했다.
29회기를 이끌 임원진도 구성했다. 회원들은 수석부회장인 김정수 장로를 만장일치 박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수석부회장으로 김점용(용인노회) 장로를 세웠고, 직전 회장 조길연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29회기 사업과 예산 안은 신 임원진에 맡겨 보고하고 진행하도록 했다.
총회에 앞서 예배는 명예회장 임종환 장로 사회로 증경회장 최문철 장로 기도, 김인범 목사(횡성제일교회) 설교, 정호묵 목사 축도로 드렸다. 중부장로연합회 총회를 축하하며 강의창(총회증경부총회장) 김경환(총회감사부장) 홍석환(총회재정부장) 정채혁(전국장로회장) 오광춘(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홍춘희(호남중부장로협의회장) 박근우(호남장로회장) 전은풍(중부성지회장) 권용균(강원노회장로회장) 장로가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