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사] 총신 81회 한자리에 모인다 < 기독AD < 기사본문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제81회(회장: 


김만철 목사) 졸업생들이 학교를 떠나 목회 현장으로 나간지가 벌써 35년이 되었다. 이들은 졸업 35주년 기념사업으로 부부 수양회를 2023년 6월 12일(월)을 시작으로 14일(수)까지 2박 3일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졸업 35주년 기념 부부 수양회”를 갖는다. 여기에 저녁 시간에는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와 조승호 목사(은샘교회)를 강사로 은혜를 나누고, 낮시간에는 동기들 간의 교제와 함께 주변 관광을 하기로 했다.


81회 동기목사들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가장 많은 입학생들이었다. 특별히 한국 사회의 베이비 붐 세대에 정점에 있었기에 하나님은 이들을 선지학교에 가장 많이 불러 주시고, 사명을 주셨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양지 캠퍼스의 이전과 함께 열악한 환경속에 학교의 수업들은 그렇게 평탄치 만은 않았다. 당시의 얘기로 닭장(?) 기숙사와 함께 구내 식당 및 매점도 변변찮았으며, 냉·난방의 문제로 연세가 드신 교수님들 중에는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하실 수 밖에 없는 분들도 계셨다. 또한 교내의 여러 가지 정치 문제와 함께 국가에도 민주화 바람이 일면서 학교수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기 때문인지, 졸업 후 목회 현장에서도 이들은 행복한교회를 이루어 나아가는가 하면, 총회적으로도 이승희 총회장(104회), GMS 김찬곤 이사장, 미래자립위원장 이현국 목사, 교수로는 김남준 목사, 권성달 목사, 임원 이종철 목사, 총신신대원 원장 한철석  목사, 이번에 총신 재단이사장 화종부 목사도 81회이다. 그 외에도 많은 동기 목사들이 총회에서 한국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벌써 목회를 은퇴한 동기들도 있지만, 이제는 동기들의 대 부분이 은퇴를 앞두고 후임을 생각하며, 목회를 정리하는 때가 되었다. 이번 35주년 기념 수양회를 통하여 서로를 돌아보며, 다시 한번 옛정을 나누고, 남은 목회 생활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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