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교단 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우승컵’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한교총 주최 ‘교단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예장합동 목회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교총 주최 ‘교단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예장합동 목회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4년 만에 열린 교단 대항 목회자 축구대회에서 예장합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가 5월 4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 14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경기는 14개 교단팀과 10개 교단의 연합팀 등 15팀 3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할렐루야조와 임마누엘조로 나눠 리그를 펼친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루 종일 이어진 대회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할렐루야조에서는 예장합동팀이, 임마누엘조에서는 기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함께 모여 교제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축구대회가 동역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시 새 힘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형제의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총회장은 “2018년 교단 간 교류와 연합을 목적으로 시작한 행사인 만큼, 서로 친교를 통해 연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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