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진행한 설문에서 ‘내년에 강화하고픈 목회 영역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많은 목회자가 “대면 예배와 소그룹 강화”라고 답한 바 있다. 올해 엔데믹이 되면서 두 가지 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교회들의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소그룹에 대한 현장의 관심은 가히 ‘복구’ 차원에서 대안을 찾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현장의 필요에 맞춰 대안을 갖춘 전문기관들이 있다. 제자훈련 이론 등 소그룹 기초뿐 아니라 운영 지침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대표:이상화 목사)은 1단계(원데이세미나), 2단계(리더십트레이닝 집중코스), 3단계(목회자훈련 집중코스) 등 현장의 필요에 맞춰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기 세미나(3·8월)에 이어, 가을에도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 교회의 요청에 따른 출장 세미나도 병행하고 있다. 40과에 달하는 소그룹 리더십 교육 자료(PPT)를 원하는 교회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그룹 세팅, 리더 교육, 소그룹 진행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솔루션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을 계기로 개발된 소그룹 전용 큐티 간행물(찐QT)도 교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070-7578-2957)
http://smallgroup.co.kr/
한국NCD교회개발원(대표:김한수 목사)은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소그룹 리더 양성을 위한 원데이 교육 ‘소그룹 리더 세우기’를 진행한다. 예배 못지않게 중요한 소그룹 세팅을 위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안을 마련했다. 이에 맞춰 <자연적 성장의 길> 등 3권의 신간도 출판했다. 올해 첫 건강한 리더 세우기 세미나는 5월 23일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시작되며 8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02-3012-0520)
https://www.ncdkorea.net/
제자훈련연구소(소장:김명호 목사)는 지난해부터 현장 실습 위주의 ‘제자훈련 학교’(제자훈련 운영과 실제 Workshop)를 진행해 왔다. 소그룹 시작에 필요한 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운영에 대한 시범을 보임으로써 실습과 평가를 반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인 만큼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매년 봄, 가을에 1회씩 갖는다. 교회가 자체 교육을 원할 경우, 연구소가 교회를 방문해 워크숍 교육을 진행한다. (070-426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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