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30일 헝가리 신자들에게 헝가리가 평화의 길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헝가리 방문 사흘째이자 마지말 날인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코슈트 러요시 광장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성직자 및 신자들에게 “점점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돼야 한다”며 “헝가리가 평화의 길인 형제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사에는 커털린 노바크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헝가리 방문 내내 헝가리인들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들과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을 기억하고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