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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는 25일(현지 시각) 백악관 관저에서 열린 친교 모임에서 선물을 주고받았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국빈(國賓) 방문용 선물과 함께 두 사람에게 맞춘 별도 선물도 전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선물로 소형 탁자와 황동 명판, 화병 등을 선물했다. 백악관은 이 소형 탁자가 오래된 백악관 마호가니 나무를 재료로 삼아 한국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얻어 무늬를 새겼다고 소개했다. 화병은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가 제작했다고 한다. 화병엔 종이로 만든 무궁화와 장미꽃도 담겼다. 윤 대통령 부부는 자개로 장식된 달항아리와 은으로 만든 주전자, 보석 장식이 된 족두리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