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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이 7일 담화를 내고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최근 우리 정부 측에 ‘북한이 ICBM을 태평양에 쏘면 격추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미친 망발”이라고 반발했다. 김여정은 한미 군 당국이 지난달 말 펜타곤과 킹스베이 전략핵잠수함기지에서 ‘핵우산’ 도상 훈련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실시한 데 대해서는 “우리도 미국에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했다.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담화를 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