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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일 노동조합의 회계 감사를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의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은 막대한데 비해 회계 투명성은 ‘깜깜이 회계’로 불릴 정도로 떨어진다는 이유다. 민노총 등은 최대 천억원대의 돈을 쓰면서도 이를 어떻게 썼는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300인 이상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결성된 노동조합의 경우 회계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