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총회 상비부 중 처음으로 임원회를 갖고 108회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총회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9월 25일 총회회관에서 108회기 제1차 임원회를 가졌다. 앞서 정기총회 현장에서 임원 상견례를 가진 뒤 처음으로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한 회기 동안 진행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임원회는 총회교육부 첫 행사로 ‘2024년 총회교육주제심포지엄’을 11월 6일 10시 30분 새로남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같은 달 27일 새에덴교회에서는 2024년 목회 노하우를 공개하는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심포지엄은 ‘Arise & Build-up’을 주제로, 오정호 총회장이 예배에서 설교하며 김수환 교수가 ‘챗GPT와 교회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전체강의를 맡는다. 이어 챗GPT 활용을 통한 설교준비와 성경연구 및 자료수집, 각 부서 사역 활용의 실제 등을 각 영역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024년 새해 계획(잠정)으로는 성경통신대학 졸업식(2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3월 11~13일),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6월 10~13일), 전국평신도하기수련회, 총회어린이영어비전캠프(이상 8월) 등을 세웠다. 이날 임원회가 세운 계획 및 일정은 오는 10월 17일 11시 진행되는 교육부 실행위원회에서 인준을 받은 뒤 확정된다.
교육부장 하재호 목사는 “새롭게 출발하는 한 회기 사역을 앞에 두고 재정과 사람 등 여러 가지 필요가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분별력”이라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임원들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의 생각이 아닌 주의 뜻을 따라 잘 계획하고 최선을 다할 때 가장 감동적인 교육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