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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참여한다. 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이 한국의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BIE 총회 참석 일정이 알려진 후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도 지난 16일 일찌감치 파리를 찾았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놓고 한국과 사우디 정상이 파리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