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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이적생 한승혁(31)이 대체 선발로 나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진 한화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탈꼴찌를 할 수 있는 날이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를 6-9로 역전패했다. 0-4로 뒤지던 경기를 6-5로 뒤집으며 타선이 힘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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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이적생 한승혁(31)이 대체 선발로 나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진 한화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탈꼴찌를 할 수 있는 날이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를 6-9로 역전패했다. 0-4로 뒤지던 경기를 6-5로 뒤집으며 타선이 힘을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