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가 6월 9일 기독신문에 2000만 원의 선교헌금을 희사했다.
최남수 목사는 당일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독신문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남수 목사는 “기독신문은 교단의 기관지로서 교단의 신학을 지키며 교단의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사명을 수행해왔다”면서 “지금도 기독신문을 보며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준호 장로는 “기독신문은 지난 회기 총회구조조정이라는 위기 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이사회와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안정을 회복하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광명교회의 선교헌금에 힘을 얻어 교단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광명교회의 선교헌금 전달은 기독신문이 새 회기 들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문서선교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선교헌금 전달식에는 의정부 광명교회 이종득 원로장로와 김주성 장로가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