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 강도사고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 격리대상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해당자는 반드시 고시부 담당자에게 확진 여부와 발열 등 특이사항을 알려야 한다. 고시부(부장:김동관 목사)는 6월 7일 총회회관에서 제16차 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응시 대책을 포함해 2023년 일반 강도사고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일반 강도사고시는 6월 26일 예비소집을 거쳐, 27일 본고사를 치른다. 장소는 총신대 양지캠퍼스다. 응시 대상자는 재시험자 138명과 편목 응시자 13명, 글로벌M.Div.졸업자 3명을 포함해 총 478명이다. 26일 예비소집은 오후 4시 예배에 이어, 4시 30분부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험표가 교부되고, 고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공지됨으로 응시생들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27일 본고사일에는 오전 9시 에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조직신학, 교회사, 헌법(정치) 과목에서 각 한 시간씩 시험이 진행된다. 과목별 시험은 객관식 50문항으로 4지선다형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자질’ ‘신학과 실천’ ‘윤리’ ‘비전’ ‘태도’ 등의 항목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합격자 사정회는 본고사 다음 날인 28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 명단은 당일 오후 2시 총회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고시부는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강도사고시 주요사항을 총회홈페이지에 공지키로 했으며, 6월 21일 다시 회의를 열어 마지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