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도들이 교회 안팎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으로 더욱 쓸모 있는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진다. 이 소망을 실현시켜 줄 배움터가 활짝 열렸다.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평신도들을 위한 전문교육아카데미 여름학기 과정을 개설한다.
6월 초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여름학기에는 그리스도의 신부훈련(CBT)을 비롯해 몬테소리교육전문지도자 과정, 실버레크리에이션지도자 과정, 실천목회연구 과정, 어르신 인지중재 뇌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전인상담사 과정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전문교육아카데미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그리스도의 신부훈련은 기독교 신앙과 상담학적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부부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사역을 교회 안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화요반, 화요저녁반, 목요반, 목요저녁반, 토요반, 전문가반, 지도자반 등 요일별 수준별로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된다.
또한 영화로 보는 심리학, 학령 전 어린이교육을 위한 성서적 기초 등의 강좌도 각 10주 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밖에 콘서바토리 부문에서 교회음악지도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이 각각 개설되며,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단기합격 핵심이론특강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현재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s://lle.chongshin.ac.kr)를 통해서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각 과정 개시 5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장학금 신청을 통해 수강료 감면도 가능하니, 접수하기 전 전화(02-3479-0625)로 문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