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중대본 1단계 해제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예보된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6/뉴스1전국에 눈이나 비가 예보된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6/뉴스1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7시부로 대설특보에 따른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 하루 만에 해제했다.

행안부는 전날(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일 때 발표된다.

전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표됐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강원 철원에 15.2㎝, 경기 양평 9.1㎝, 강원 화천 8.9㎝, 경북 문경 8.0㎝, 충북 제천 5.0㎝, 서울 2.4㎝ 등 눈이 내렸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도로의 소통도 원활하다.

현재 속리산, 태백산, 월악산, 설악산 등 6개 국립공원 97개 탐방로의 출입은 통제 중이다. 여객선 31개 항로 43척도 풍랑에 의해 통제됐다.

(서울=뉴스1)

Adblock test (Why?)

Read Previous

대통령실, 공직자 감찰조사팀 신설 추진

Read Next

野이상민 “이재명, 전국 돌며 무죄 주장은 비뚤어진 대표직 수행”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