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만 저소득층에도 최대 1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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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에서 코로나 손실 보상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민생을 고리로 민주당의 국정 협조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추경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도 직접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오는 26일까지 추경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우 6·1 지방선거 전에 자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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