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탐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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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작된 크리스 탐린(Chris Tomlin)의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Good Friday Nashville)’ 콘서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됐다가 오는 4월 15일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탐린은 성명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린 지 2년 만에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 콘서트를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다시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모일 수 있는 정말 놀라운 기회이다. 다시 한 번 교회와 지역 공동체가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가지게 된 소망을 기억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 수익금은 탐린과 아내 로렌(Lauren)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포 아더스’(For Others)에 기부돼, 위탁 양육 및 입양 위기 아동들을 지원한다. 이 재단은 인식 제고, 자원 최대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유능한 보육 제공자 간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탐린은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은 내가 참여한 콘서트 중 가장 보람된 콘서트 중 하나다. 이 행사가 5년 전에 시작되었을 때, 나는 이것이 연례행사가 되는 비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억하기 위해 모이는 전통이 되길 바랐다”고 했다.
탐린은 “첫 번째 성금요일이 다가옴에 따라, 저는 이 밤을 단순한 콘서트 이상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아내 로렌과 저는 미국의 위탁 양육과 입양 위기에 대해 조명해야 한다는 소명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의 첫 번째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을 통해 비영리단체 ‘포 아더스’가 생겼다. 그래서 매년 굿프라이데이 내슈빌은 아이들이 우리 주 전역에서 영구적인 집을 찾도록 도와 준다. 따라서 여러분이 이 강력한 활동에 동참할 때, 당신이 수많은 삶을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의 컴백과 별도로, 오는 4월 14일 위탁 양육 위기의 해결을 목표로 차별화된 배타적 그룹과 함께 5개의 이벤트를 하는 ‘첫 개인 비전 모임’을 개최한다. 이 모임에는 연예인 골프대회, 개인콘서트, 경매 등 많은 행사가 마련돼 있다.
로렌 탐린은 테네시안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식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다시 채널을 돌리기 위해 자원을 활용하고 수집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행사 참가자는 크리스 탐린, 마르쿠스 알렌, 마이크 피셔, 에디 조지, 커크 허브스트레이트, 타일러 허바드, 찰스 켈리, 레이디스 A, 샤이 무니, 댄 & 셰이, 윌리 로버트슨, 벤 로스리스버거, 데릴 스트로베리, 토비맥, 브레트 영, 벤 조브리스트 등이다.
탐린은 “이번 행사는 기부자, 즉 큰 방식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이들의 첫 모임이다.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서, 어떻게 이 운동을 전국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등 고민하는 모든 것들이 성금요일에서 왔으며, 이번 내슈빌 콘서트를 통해 오게 되었다”고 했다.
‘굿 프라이데이 내슈빌’은 뮤직 시티의 모든 부활절 전통이 되어, 많은 이들을 초대하고 깜짝 손님으로 부른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탐린은 ‘굿 프라이데이 월드와이드’(Good Friday Worldwide)와 협력하여 전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가상 콘서트는 텔레비전 네트워크 TBN과 3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방송되면서, 십자가의 희망의 메시지가 32개국에 성공적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