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일 “이번 선거에서 정권 교체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의 참정권 제약”이라면서 국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3월4일,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대한민국을 바꿀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의 후보인 우리 후보에게 결집되고 있다”며 “우리 후보가 이야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시는 새로운 지지층의 참여도 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젊은 세대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우리 당의 취약 지역인 호남 지역에서의 정책 경쟁에 따른 약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2030세대는 창의력과 자유가 보장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비과학적 방역으로 희생을 강요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신 소상공인들께서는 자유로운 영업 변경과 충분한 보상을 위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를 중하게 생각하는 국민들께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있어서도 옳은 소리를 하지 못하고 궤변을 일삼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지역의 시설조차 시민단체와 토우들에 의해 거부당했던 광주와 호남의 시민들께서는 이제 새로운 시대에 호남을 위해서,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주시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3월4일 광주에서 광주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지금까지 특별 임무를 맡아 광주에 대해서 몇 달간 연구해 온 우리 청년 보좌역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