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CTV 뉴스
[KEYWORD]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ㅣ5월 13~15일 수영로교회
[아나운서]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9월 총회에 버금가는 큰 행사로, 타 교단에서는 볼 수 없는 교단 차원의 기도회라는 데도 의미가 큽니다.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라는 주제로 갖는 올해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예년 기도회에 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성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거행됩니다. 수영로교회에서 갖는 목사장로기도회는 올해가 다섯 번 째로, 제49회 기도회 이후 13년 만의 일입니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목사와 장로 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참석할 예정이어서 높은 참석률이 예상됩니다.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 전국 노회 및 교단 산하 기관과 학교 등의 기수단들의 입장으로 시작됩니다. 기수단 입장은 목사장로기도회 사상 처음 갖는 순서로 교단 내 모든 구성원들의 하나 됨과 연합을 의미합니다. 기도회는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각각 두 번의 저녁예배 및 새벽예배, 일곱 번의 전체 강의와 12개의 트랙강의도 준비됐습니다. 저녁집회에서는 두 명의 강사가 말씀을 전하며 트랙강의의 경우, 기도회에 처음 참여하는 배우자들을 위한 특별 강의로 마련됩니다. 이번 기도회는 기도와 말씀에 이어 풍성한 찬양도 눈에 띠는 변화입니다. 수영로·명성·우정교회의 연합 찬양대를 필두로 다양한 시간이 준비돼 감사와 기쁨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독려의 차원에서 경품 추첨의 시간도 진행합니다. 경차 두 대와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함으로써 나눔과 섬김의 시간을 더합니다. 장소를 제공하는 수영로교회도 만반의 준비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수차례 기도회 개최를 감당한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원숙한 섬김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CTV는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전 일정을 생방송으로 송출합니다. 중계영상은 C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CTV NEWS 정성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