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뮤지컬, 완전 매진으로 시작
요한계시록 2-3장 모티브로 창작
2015년 초연 후 10년째 공연 계속
쉬운 해석과 독창적·체계적 스토리
350여 회 공연, 관객 총 9만여 명
5년 만의 감동 재회, 영원한 사랑의
메시지가 다시 한 번 깨어난다!
광야아트센터 대표 창작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창작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1일(토) 광야아트센터 무대에서 5년 만에 개막했다. 오랜 기다림에 걸맞게, 개막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공연을 올리는 광야아트센터는 개막 공연 전과 폐막 공연 후 관객들과 함께 주기도문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번 개막 공연 역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한목소리로 주기도문을 드리며 막을 올렸다.
2015년 초연 이래 올해로 창작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현재까지 350여 회 공연과 총 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제 10년째를 맞아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와 더욱 깊어진 드라마,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앙상블 등을 통해 이전 공연을 감명 깊게 관람했던 관객들은 물론, 새롭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요한 사도가 밧모(Patmos) 섬에서 유배 중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 등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해석과 관련해 논쟁도 계속되고 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들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 성경 요한계시록을 보다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창작한, 일종의 입문서이자 안내서다. 요한계시록 2-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또 다른 주인공은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의 약속을 믿으며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요한계시록 권위자의 철저한 감수도 거쳤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이 5년 만에 다시 광야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요한계시록>이 가진 영원한 메시지가 더욱 깊고 강렬하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8월 23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다음은 시놉시스와 주요 관람평.
시놉시스
위대한 왕 샤다이를 배반한 반역자 벨리알이 지배하는 바벨론 세상. 벨리알의 거짓에 눈먼 백성들은, 샤다이 왕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하나뿐인 아들 아도나이 왕자마저 처형한다.
하지만 죽음을 이기고 돌아온 아도나이 왕자!
왕자는 곧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아버지 샤다이 왕이 기다리는 말쿠트샤마힘 왕국으로 떠난다.
왕자를 깊이 사랑했던 에클레시아는 왕자가 돌아올 거라는 소식을 전하러, 아도나이가 보낸 심부름꾼 파라와 함께 일곱 도시로 향하는데!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도시마다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서 아도나이 왕자의 소식이 전해지지 못하게 방해하고, 에클레시아의 기다림마저 비웃는 벨리알!
파라의 격려와 응원에도 불구하고 아도나이가 정말 돌아올지 마음이 흔들리는 에클레시아. 과연 에클레시아는 아도나이 왕자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이 여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하고도 영원한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주요 관람평
성경과 예술의 환상적 조화를 끌어낸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필찬 신학자/목사(요한계시록 연구소장, 前)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수)-
뮤지컬이 끝난 후 감동적인 내용보다도, 수고하신 배우분들보다도 예수님이 더 보고 싶고 생각나는 뮤지컬입니다. -holy****
요한계시록을 이토록 쉽고 은혜롭게 표현한 작품이 있었을까요? 강력 추천, 추천합니다! -ashb****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역할과 인도하심의 일들을 너무 쉽고 감동적으로 알게 해주셨어요. -cjjh****
문학에 ‘나니아 연대기’가 있다면, 뮤지컬에는 ‘요한계시록’이 있습니다! -Jiho****
7년전 대학생 때 대학로에서 처음 봤어요! 이건 뮤지컬이 아니라 예배입니다.
전도하려고 같이 관람한 친구와 저는 이 공연을 통해 지금은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eccl****
공연 개요
기간: 6월 21일 ~ 8월 23일
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후 2시,
토·공휴일 오후 2시, 6시
*매주 일요일 공연 없음
장소: 광야아트센터(압구정로데오역 킹콩빌딩 3층)
관람 연령: 초등학생 이상
러닝타임: 120분
문의: 02-741-9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