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민일보 미션어워드 수상자들과 함께한 중국 일정 : 라이프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2025년 국민일보 어워드 수상자들과 함께 지난 6월 9~12일 중국 연길지역과 백두산(서파, 북파)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일정은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백두산 정상 지역과, 아울러 우리 민족 역사의 산 증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연길에 거주하는 조선족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공항에서 연길 차오양찬 국제공항까지 2시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됐다. 첫째 날 일정은 연길에서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고 있는 명동촌과 이도백하로 거쳐 용정, 일송정 ,해란강을 둘러 보았다.

특히 중국에서 강을 두고 북한을 바라볼 때는 우리 민족의 뿌리인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북녁을 바라보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빨리 통일이 되길 소망하는 기도의 시간을 잠시나마 가지게 됐다. 아울러 연길에는 조선족들이 현재 60만 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조선족들과 후세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일상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됐다. 여행 일정 2일째는 백두산 정상을 올라가는 여정에서 도보로 1442 계단을 올라가면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여정과 함께 장벽 폭포, 5D 플라잉 등을 경험했다.

이번 3박 4일간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를 돌아보면서, 한반도의 소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됐으며, 힘들고 어려운 시간 가운데서도,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뤄 남과 북이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들과 아울러 연길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주한 조선족들의 가족들이 언제나 자유스럽게 서로 왕래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아울러 현재 대한민국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되지 않도록 이 땅에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함께 주님의 나라가 이 민족과 세계 열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서정형 대표(기독문화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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