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자훈련!” ‘한 영혼’ 사역자들 사명 다졌다 < 교단 < 기사본문



칼넷이 18일 새로남교회에서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7년 만에 열린 컨벤션에 제자훈련에 매진하는 교회의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를 드린 참석자들이 '한 영혼'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칼넷이 18일 새로남교회에서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7년 만에 열린 컨벤션에 제자훈련에 매진하는 교회의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를 드린 참석자들이 ‘한 영혼’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 영혼’에 집중하며 예수님의 제자 양성에 매진하는 전국의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나지 못했던 동역자들은 제자훈련 지도자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강의를 듣고, 찬양과 감사의 축제를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눴다.


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이하 칼넷)는 2월 18일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2025 칼넷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했다. ‘공동체의 심장 평신도 지도자여, 다시 힘차게 박동하라!’는 주제로, 제자훈련에 매진하는 54개 교회의 목회자와 부교역자 및 평신도 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옥한흠 목사에게 제자훈련을 받고 칼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들은 1999년 1월 ‘제1회 제자훈련 지도자 컨벤션’에서 전국 모임인 칼넷(초대 전국대표 최홍준 목사)을 조직했다. 이후 칼넷은 제자훈련 지도자들의 재충전을 위해 컨벤션을 진행하고 있다. 칼넷은 2~3년 간격으로 진행하던 컨벤션을 2018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다.


사무총장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컨벤션을 7년 만에 재개하며 그 의미를 주제에 담았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우리 소그룹 리더들이 교회공동체의 중심으로 다시 힘 있게 사역하길 바란다. 이제 각 교회에서 2~3월부터 소그룹 훈련을 진행하는데, 리더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컨벤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5 칼넷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은 개회예배에 이어 주제강의와 13개의 선택강의로 진행했다. 또한 김순영 소프라노 및 윤정수 테너와 함께 하는 찬양 페스티벌이 열렸다.


예배는 조정희 목사(신부산교회) 사회로 강대열 목사(진해침례교회) 기도, 칼넷 전국 대표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설교,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축도로 드렸다. ‘왜 다시 제자훈련인가?’(골 1:2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종원 목사는 “왜 다시 제자훈련인가? 제자훈련은 실패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예수님 안에 거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온전한 자로 세워가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영혼구원 계획에 다른 것은 없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은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기 위해 우리를 믿으신다”며 제자훈련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칼넷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한 결 같이 주님사랑, 교회사랑, 영혼사랑으로 달려온 동역자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오 목사는 목회자 및 소그룹 리더들과 함께 ‘순장의 기도’를 낭독하며 제자훈련의 가치와 사명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주님의 거룩한 사역에 부름받았으니 주님과의 교제가 더욱 깊어지고 뜨거워지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영혼을 세우는 일에 쓰임받음을 감사하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소명을 다졌다.


이어 주제강의를 한 총신대 박성규 총장을 비롯해 오정호 조정희 최상태(흩어진화평교회) 오주환(예안교회) 박명배(송내사랑의교회) 조운(대영교회) 임종구(푸른초장교회) 이권희(신일교회) 오생락(하늘평안교회) 이상복(창훈대교회) 고동훈(성문교회) 김근영(수원제일교회) 박주성(국제제자훈련원) 목사가 선택강의 강사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소그룹 리더로서 갖춰야 할 영성과 리더십을 비롯해, 소그룹 운영에 필요한 관계성과 인도법 등을 전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큐티사역과 전도법 등 전문 교육도 이뤄졌다.


‘좋은 평신도의 정체성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 조운 목사는 “소그룹 리더는 교역자와 함께 동역하며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부름받은 사역자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오직 주님만 드러나게 한다는 겸손한 마음을 강조하며, 소그룹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을 전했다.


 


칼넷이 18일 새로남교회에서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7년 만에 열린 컨벤션에 제자훈련에 매진하는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 20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예배에서 전국대표 김종원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  
칼넷이 18일 새로남교회에서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7년 만에 열린 컨벤션에 제자훈련에 매진하는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 20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예배에서 전국대표 김종원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이사장 오정호 목사와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최홍준 목사 등 칼넷 임원과 지역대표들이 주제강의를 듣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이사장 오정호 목사와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최홍준 목사 등 칼넷 임원과 지역대표들이 주제강의를 듣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전국대표 김종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사진 왼쪽),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주제강의를 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전국대표 김종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사진 왼쪽),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주제강의를 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제자훈련의 소명을 다지고 소그룹 리더로서 전문성을 키워주는 주제강의와 13개의 선택강의가 열렸다. 오정호 목사가 교역자를 대상으로 '목회자의 안전지대'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 왼쪽) 또한 오 목사는 이날 목회의 동역자인 부교역자들을 위해 실전적인 사역 방안을 담은 책 을 선보였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제자훈련의 소명을 다지고 소그룹 리더로서 전문성을 키워주는 주제강의와 13개의 선택강의가 열렸다. 오정호 목사가 교역자를 대상으로 ‘목회자의 안전지대’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 왼쪽) 또한 오 목사는 이날 목회의 동역자인 부교역자들을 위해 실전적인 사역 방안을 담은 책 을 선보였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제자훈련의 소명을 다지고 소그룹 리더로서 전문성을 키워주는 주제강의와 13개의 선택강의가 열렸다. 선택강의에서 조운 목사가 '평신도 지도자의 정체성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제자훈련의 소명을 다지고 소그룹 리더로서 전문성을 키워주는 주제강의와 13개의 선택강의가 열렸다. 선택강의에서 조운 목사가 ‘평신도 지도자의 정체성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 참석한 소그룹 리더들이 제자훈련의 소명을 마음에 새기며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 참석한 소그룹 리더들이 제자훈련의 소명을 마음에 새기며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 참석한 소그룹 리더들이 제자훈련의 소명을 마음에 새기며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 참석한 소그룹 리더들이 제자훈련의 소명을 마음에 새기며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소그룹 리더들이 선택강의를 듣고 있다.
‘2025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서 소그룹 리더들이 선택강의를 듣고 있다.




칼넷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최홍준 원로목사가 컨벤션에 참석한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들을 축복하고 있다.
칼넷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최홍준 원로목사가 컨벤션에 참석한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들을 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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