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한국순례길(이사장:전재규 장로)의 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 양성 활동(본지 제2470호 보도)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순례길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주대학교와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서울 숭실대학교와도 제2기 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대학교에서는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3월 6일부터 박종현 교수의 ‘초기 한국교회 이해’를 비롯한 총 15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문의 (062)670-2167~8
지난해 제1기 과정을 통해 40명의 해설사를 배출한 바 있는 숭실대학교에서도 2월 18일 출범식을 갖고, 올해 1학기에 제2기 과정에 함께 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10-7726-7772.
한국순례길 상임이사 임병진 목사는 “해설사들은 기독교역사문화유산을 찾는 순례자들에게 종교,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해설을 통해 종교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설사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