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이 2월 1일 서울대에서 즐거운 설날맞이 행사를 가졌다. 국제학생회(ISO)가 주최하고 글로벌엘림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38개국에 온 200여 명의 유학생들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민속놀이와 풍성한 오찬 등을 함께 했다. 행사에는 주한케냐대사관 애미 대사가 참석해 격려사를 의의를 더했다. 서울대 교수선교회 남승호 회장도 적극적인 후원으로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서울대글로벌비전센터장 문성주 목사는 “우리 민속명절인 설날을 맞아 유학생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했다. 한국 문화가 좋은 선교 접촉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동 생활관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비전교회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제자광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성교회 LDI(글로벌리더십개발원)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