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찬양 속 “하나님을 영화롭게” 2025 전국주일학교 전국대회 < 주간뉴스 < CTV < 기사본문




1월 10일 #CTV 뉴스 [KEYWORD]


전국주교 2025 전국대회ㅣ3600여명 참석 ‘말씀과 찬양의 향연’


 


[아나운서]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올해도 전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주교 설립 70주년을 맞아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데요, 성경고사와 암송, 찬양과 율동 등 주일학교 학생들의 열심어린 모습에서 다음세대의 희망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성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교회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파의 날씨가 무색할 만큼 학생들의 열정이 뜨겁습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 이번 대회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 대상은 초등부 정예지 어린이가 차지했습니다.


성경고사와 암송, 찬양과 율동 등 기존 종목에서도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성경고사의 경우 올해로 54년이 된, 말씀 중심의 교단 정체성이 담긴 자랑스런 교육 전통입니다. 유년부에서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1568명이 성경고사를 치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서울노회가 5년 연속 성경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찬양·율동·워십 부문에서는 인천노회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국대회 주요 입상자 명단은 전국주교와 기독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전국대회에 참석한 학생 수는 3643명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입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의 주제처럼, 말씀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CTV NEWS 정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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