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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지역 랜드마크로 불리는 초고층 아파트. 상징성과 희소성을 내세워 분양가 대비 시세가 많이 오른 데다, 경기 침체기에도 강한 방어력을 입증해 왔다. 최고 69층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준공 2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1차 전용 244㎡는 지난해 9월 79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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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지역 랜드마크로 불리는 초고층 아파트. 상징성과 희소성을 내세워 분양가 대비 시세가 많이 오른 데다, 경기 침체기에도 강한 방어력을 입증해 왔다. 최고 69층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준공 2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1차 전용 244㎡는 지난해 9월 79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