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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은 6일 “미국에서 한미동맹은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한국의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세력을 포함한 여러 세력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파트너십을 훼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 내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의 경제·안보 동맹은 더욱 공고해져야 한다”고 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하원의원 선거에서 3선(選)에 성공해 3일 119대 의회 개원과 함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미 정가에서 탄핵 주도 세력에 대한 비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외교위원회 소속으로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을 지냈다.